[날씨] 오늘 전국 눈비, 강원 산간 많은 눈...한낮에도 쌀쌀 / YTN

2022-03-19 65

현재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에도 찬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기자]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전국 곳곳에 봄을 시샘하는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진눈깨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고요.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충북, 강원도에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눈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 곳곳이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많이 섞인 진눈깨비 정도로 약하게 내리고 있지만, 중부와 경북 곳곳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내륙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1~4cm의 눈이 오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은 그제부터 이미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향로봉에는 무려 6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요.

미시령에도 51.9cm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또 서울은 0.6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하루,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15cm 눈이 더 내리겠고요.

강원 내륙에도 최고 8cm, 경기 동부와 충북, 강원 동해안과 경북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또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도 1cm 미만의 눈이 오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비로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가 되겠습니다.

눈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영동과 영남, 충북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눈비가 내리면서 날이 부쩍 서늘해졌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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